무턱대고 냉방기 사용하다가 발생하는 냉방병의 원인과 예방 방법 :: 아이폰16E 사전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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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병 증상

냉방기의 차가운 바람은 우리 몸의 땀 구멍을 통해 몸 속으로 들어와 소화기를 차게 만듭니다. 차가워진 소화기로 인해 위장운동이 더뎌지면서 소화불량,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미열, 식욕부진, 콧물, 기침,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냉방병 원인

냉방병은 우리 몸이 실내와 실외의 높은 온도 차이를 적응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실내외 온도차가 5~8 이상인 곳에서 생활하게 되면 냉방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땀 배출을 통해 체내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게 되는데 차가운 공기로 인해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면서 냉방병에 걸리기도 합니다. 

 

냉방병 예방법

첫째, 냉방기는 30분 이내로 가동하는 것이 좋고 장시간 가동해야 할 경우 1시간 가동 후 최소 10~20분 정도 꺼둡니다. 냉방기는 작동과 동시에 세균과 곰팡이가 뿜어져 나오기 때문에 작동 직후 5분 정도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냉방기 설정 온도는 절대적인 기준에 맞추는 것 보다 개인에 맞게 땀을 흘리지 않을 정도의 온도에 맞춰 설정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가급적 실내 온도는 22~26℃로 유지하는 것이 좋고 냉방기의 필터는 2주에 한번 청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셋째, 한기를 느낄 때에는 긴 옷을 입어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렸을 때 증발열로 인해 몸이 빠르게 차가워지기 때문에 땀에 젖은 옷을 즉시 갈아입고 차고 건조한 공기에 지나치게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맨손체조나 가벼운 근육 운동을 하는 것이 좋고 장시간 차가운 바람에 노출되었을 경우 따듯한 물에 10분 이상 족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음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셔 적정 체온을 유지한다면 냉방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냉방기 관리방법

주기적인 청소
냉방기의 필터와 냉각핀에는 물, 먼지, 이물질에 의한 오염물질이 많이 쌓이기 때문에 청소만 잘 해도 곰팡이와 세균의 양을 줄일수 있습니다. 오염물질을 제거하지 않고 냉방기를 가동할 경우 기계에 쌓인 유해물질이 송풍구를 통해 실내로 유입되기 때문에 청소를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 다. 

필터와 냉각핀 
필터는 부드러운 솔이나 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하며 먼지가 많을 경우 중성세제를 푼 물에 필터를 담근  그늘에 말려 줍니다. 오염이 심할 경우 베이킹 소다나 식초를 푼 물에 1시간 정도 담그면 찌든 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냉각핀은 미온수와 과탄산소다를 희석한 물(7:3)을 분무기에 넣고 뿌리면서 부드러운 솔로 닦은 후 자연건조로 말려줍니다. 

송풍 기능 이용
냉방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을 누르는 것 보다 송풍 기능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마가 있는 여름철에는 습도로 인해 냉방기 내부에도 습기가 발생하는데 이때 약한 바람을 내보내는 송풍 기능을 이용하면 냉방기 내부에 차있는 습기를 제거해 유해물질 제거는 물론 냉방기를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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